모델 한혜진이 ‘NEW 미운 우리 새끼’로 합류해 반전 시골살이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이 지난 12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해 홍천 하우스 ‘달심 궁전’ 라이프를 소개했다. 또한 한혜진의 어머니가 母벤져스에 합류해 큰 관심을 받았다. 김종국과 비슷하게 최고의 운동기구를 완비한 운동 룸에서 한혜진은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선보였고, 강도 높은 운동에 母벤져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혜진 母는 “나는 눈물 난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관리가 일상이 되어버린 딸을 안쓰러워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혜진은 이어 뷰티 케어 루틴을 시작했다. 부항기를 이용해 허벅지 셀룰레이트를 관리하고, 얼굴 경락 마사지로 V라인을 관리하는 혜진에게서 母벤져스 모두가 역대 최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톱모델의 어머니답게 47kg의 날씬한 몸무게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 혜진 母는 “혜진이가 모델 시작했을 때부터 나도 관리를 시작했다”라며 남다른 딸 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한혜진이 직접 설계하고 애정을 쏟아 지은 홍천 하우스, ‘달심 궁전’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머니 집을 뒤져 서리해 온 각종 나물 반찬과 달걀로 식사를 준비하던 한혜진은 시골살이의 적, 파리를 쫓기 위해 비장하게 전기 모기채를 들고 집안을 배회했지만, 긴 팔 긴 다리가 무색하게도 파리를 잡는데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한혜진은 농기계 창고에 어머니 몰래 숨겨둔 오토바이를 타기로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혜진 母는 “얘 또 일 저질렀네”라며 혀를 찼다. 심지어 혜진에게 오토바이를 빌려준 당사자가 스튜디오에 나와있던 이시언이었음이 밝혀지자 “시언 씨!”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 밖에도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는 ‘중년 박보검’ 김승수의 ‘짠한 일상’이 다시 돌아왔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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