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디드릭 로슨을 선두로 세워 서울 SK를 격파했다.
DB는 12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106-76, 30점 차로 압승했다.
개막 7연승을 이어오던 DB는 지난 10일 안양 정관장에게 패하며 연승 기록이 끊겼으나 다시 SK를 완승하며 상승가도에 올라탔다.
이날 경기에서는 로슨이 15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DB의 승리를 견인했다. 강성재(20점), 이선 알바노(17점), 김종규(16점), 박인웅(10점) 등도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전반을 44:38로 앞선 DB는 3쿼터에서 SK에게 19점만 내주고 로슨의 활약에 힘입어 32점을 연달아 올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점찍었다.
투데이코리아CP-2022-0037@fastviewkorea.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