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닝닝이 윈터 부모님덕에 호캉스를 즐겼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닝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에스파는 지난 10일 미니 4집 ‘드라마’로 컴백했다. 에스파는 신곡 ‘드라마’에 대해 “모든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자신감 있는 에티튜드를 가진 곡이다”며 “들을 때보다 퍼포먼스랑 같이 보는 게 두 배로 좋다. 꼭 퍼포먼스와 함께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에스파의 신곡 ‘드라마’ 안무는 레드릭과 바다의 작품으로 김신영은 “안무 난이도는 어떠냐”고 물었다. 닝닝은 “되게 재밌다. 하면서 신난다”며 “안무를 배우는 건 오래 안 걸린다”고 답했다.
닝닝은 “외우는 건 2~3시간 안에 바로바로 다 외울 수 있는데 맞추고 디테일 잡는 게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는 1년 전에 완성됐다. 원래 ‘스파이시’ 말고 이 노래로 컴백하려고 했다. 수정을 하다 보니 밀리고 밀려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두 사람에게 “휴가가 일주일이 주어지면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물었다. 닝닝은 “우리는 일단 제주도 아니면 하와이”라고 답했다. 닝닝은 “원래는 부산 가자였는데 일주일 전에 행사 때문에 다녀왔다”며 “윈터 언니의 부모님이 저희 호텔 좋은데 잡아주셔서 네 명이서 한 방에 잤다”고 밝혔다.
카리나는 데뷔하고 처음 생긴 연예인 친구로 있지의 류진과 예지를 꼽았다. 카리나는 어떻게 친해졌냐는 물음에 “저희가 옆 대기실을 썼는데 천막 대기실이라 서로의 말소리가 다 들린다. 서로 눈치를 보다가 있지 친구들이 먼저 수박 주스 사주면서 친해지고 싶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날 카리나는 닝닝이 고양이가 된다면 키울 수 있냐는 물음에 격하게 긍정하며 “닝닝이가 생활 애교가 많다”고 전했다. 닝닝 역시 카리나가 고양이가 된다면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저랑 카리나 언니의 개그코드가 정말 잘 맞는다”설명했다.
끝으로 닝닝은 팬들에게 “저희 이번 활동도 열심히 보러 와주시고 밖에 진짜 추운데 오래 기다려줘서 고맙다. 이번 드라마도 열심히 해보겠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카리나는 “‘드라마’ 활동을 많이 좋아해 주는 거 같아서 저희도 더 힘 얻는다. 남은 2주 차도 힘내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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