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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가 낳은 작곡가 고(故) ‘이시우’ 선생을 기리는 ‘제11회 눈물 젖은 두만강 이시우 작곡가 추모 전국가요제’가 12일 오후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거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거제시, 거제시의회, 유정문화콘텐츠, 소상공인경제포럼, YJ엔터테인먼트, 연화사가 후원했다.
출연진은 정기영 팝 오케스트라 15인조, 더 보이스 코러스, 메리트 퍼펙 무용단, 가수 손빈아(트롯신이 떳다2), 장하온(마스트롯), 가수 한아름, 조유정, 하지하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사회는 하명지씨가 맡았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제11회 눈물 젖은 두만강 이시우 작곡가 추모 전국가요제’를 준비해주신 조유정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하며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가요제로 거듭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이시우 전국가요제를 축하드리며 행사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 ‘이시우’ 선생은 거제시 거제면 출생으로 거제초등학교 졸업한 뒤 이후 학력은 명치 대학 작곡과를 졸업했다고 알려져 왔다. 작곡가 고 ‘이시우’ 선생은 △눈물젖은 두만강 △눈물의 국경 △님 없는 거제도 등 주옥 같은 곡들을 발표해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 큰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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