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2%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TV CF 등 일회성 광고 선전 비용 증가와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초기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다.
3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10.2% 늘어난 594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 역시 작년보다 11% 늘어난 1천681억원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주력 브랜드 젝시믹스의 3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11.8% 증가한 55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인 이루다마케팅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40억원과 11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 대비 65%, 46% 증가했다.
이는 종합광고 대행사 포지셔닝을 통해 연이은 대형 클라이언트 광고 수주 확대에 성공한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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