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천상의 목소리’…데뷔 25주년 팝페라 테너 임형주 <출연 : 임형주 팝페라 테너> ‘천상의 목소리’, ‘시대를 담은 목소리’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러운 분입니다. 이분 노래를 들으면 마음까지 정화되는 것 같은데요. 월드 스타 팝페라테너 임형주님 나와주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올해가 벌써 데뷔 25주년이라고요. 초등학생 때 데뷔하셨으니 어떻게 시간이 그렇게 지났나 싶은데요. 그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질문 1-1> 지난 2년 반 동안 라디오 DJ도 하셨어요. 개인적으로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차 이유로 건강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질문 2> 스무 번째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요. 이번 앨범은 특이하게 노래와 함께 팬들의 사연도 소개합니다. 라디오가 큰 영감을 줬던 것 같아요? <질문 3> 지난 9월 25주년 콘서트 얘기도 해보죠. 전 석 매진은 물론, 객석 반응도 엄청났는데요. 25주년이라 그런지 다른 무대와는 느낌이 달랐을 것 같아요? <질문 3-1> 그간 많은 곡들을 불러주셨는데요. 가장 아끼는 곡이 있을까요? <질문 4> 본인을 변덕이 아주 많다고도 하셨는데요. 그간 보여준 장르가 다양합니다. 성악과 팝페라, 가요 심지어는 트로트까지 부르셨어요. 덕분에 팝페라는 이제 전 국민이 아는 장르가 됐어요? <질문 5> 그런데 직업도 다양하게 해오셨어요. 라디오 DJ뿐 아니라 칼럼리스트, MC, 작가에 이어 영화감독으로도 변신하셨어요. 또 도전하고 싶은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질문 5-1> 그래미 어워즈 심사위원이시지만 그래미를 저격해 오시기도 했고요.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섭외 1순위라는 얘기도 들립니다? <질문 6> 최초, 최연소, 최고라는 수식어 붙일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죠, 카네기홀을 정복하셨고요. 10명의 전현직 대통령 앞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하셨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유엔 평화 메달도 받으셨어요? <질문 7> 나눔과 봉사라는 키워드도 빼놓을 수 없죠. 지난 9월엔 몽골 학교 건립에 힘을 보탰는데 여기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 알현했다고요. 무반주로 아베마리아를 부르셨는데 어느 세계적인 무대보다도 더 떨렸을 것 같아요? <질문 8> 감미로운 천상의 목소리라는 수식어가 아주 잘 어울리시는데요. 혹시 꿀성대를 유지하는 비법이 따로 있습니까? <질문 9> 많은 사람들이 위로가 필요할 때마다 임형주의 노래를 찾는 이유, 마음까지 아름답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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