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연속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는 이성과 키스하면 개로 변한다는 주인공의 신선한 콘셉트, 현재와 전생을 오가는 예측불허 스토리, 설렘을 부르는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 합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수많은 시청자로부터 ‘취향저격’, ‘힐링 유발’ 드라마라는 입소문으로 호평 일색을 받고 있다.
방송 초반, 2주 연속 드라마 SNS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유지했고 안방극장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지난 9일, 11일에는 1-4화 몰아보기가 특별 편성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오늘도 사랑스럽개’ 측은 오는 15일 밤 9시 5, 6회 연속 방송을 확정했다. 매주 수요일 밤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응원에 보답하며 시청률 상승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앞선 방송에서 한해나(박규영 분)는 진서원(차은우 분)의 개 공포증을 진심으로 돕고자 그에게 밖에서 따로 만나자고 제안했고 서원을 향한 해나의 따뜻한 말과 행동은 그의 마음을 뒤흔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에게조차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들어 감정이 깊어진 두 사람의 로맨스 서사가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며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보겸(이현우 분)은 서원과 해나를 지켜보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등 예측불허 전개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기도.
이처럼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해나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서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를 흥미진진하게 그려가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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