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어느덧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바쁜 스케줄 속 학업을 병행해온 2005년생 중 올해 수능을 응시하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먼저 걸그룹 케플러 막내 강예서가 수능을 치르기로 했다. 서울 리라아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강예서는 대입에 도전해 연기과나 실용음악과 전공을 희망하고 있다.
걸그룹 위클리 조아 역시 수능에 응시한다. 조아는 수능을 한 달 앞둔 시점에 공개한 ‘스터디 윗 위클리’ 영상을 통해 고3 수험생으로서 수능 특강 영어 문제집을 푸는 모습을 비추며 학업에 열의를 드러낸 바 있다.
이외에도 로켓펀치 다현, 트리플에스 이지우, 공유빈, 이펙스 예왕, 제프, 라임라잇 가은, 루네이트 지은호가 올해 수능을 본다.
특히 멤버 전원이 2005년생인 걸그룹 첫사랑에서는 멤버 수아만 수능에 응시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팀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며 올해 수능을 포기한 2005년생 아이돌들도 상당하다.
오는 12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보이그룹 트레저 소정환은 수능에 미응시 한다. 보이그룹 피원하모니 김종섭은 유럽 투어 일정으로 인해 수능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걸그룹 엔믹스 지우와 걸그룹 빌리 시윤 또한 가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수능에 올해 응시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트라이비 소은, 더뉴식스 오성준, 에이디야 세나, 채은, 싸이커스 정훈, 세은, 유준, 예찬,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미미로즈 서윤주, 아이칠린 초원도 수능 대신 그룹 활동을 선택했다.
한편 지난해 수능을 포기한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은 올해도 수능에 응시하지 않으며, 수시 지원 또한 하지 않는다.
2024학년도 수능은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각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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