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탄생 106주년 맞아 국회 사진전
김기현·윤재옥 “박정희 정신 되새기자”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1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전 ‘박정희 다시보기 情’ 개막식을 개최했다.
구 의원이 주최하고 구미예총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 박 전 대통령 탄생 106 주년을 기념해 개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박 전 대통령 사진들은 전 청와대 전속사진기자였던 김세권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이다. 김 작가는 1972년~1981년 청와대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 88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진전문위원,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진실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진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구 의원은 개회사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6 주년을 기념하며, 박정희 대통령님의 높은 뜻과 강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취지로 본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수진·김예지·김병민·김가람 최고위원,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의원 30여명,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고 부국강병을 이룩하신 박정희 대통령님이 많이 생각나는 시국” 이라며 “오늘 사진전을 통해 많은 분이 박정희 정신에 대한 공감으로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6 돌을 맞아 열리는 사진전을 뜻깊게 생각한다. 구미에서 많은 분이 와주셨는데 박정희 정신을 바탕으로 보수의 성지인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구미가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따.
사진전은 이날부터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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