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측이 찾고 있다는 ‘여장 남자’가 있다. 다소 충격적인 해당 남성 묘사 글에 적지 않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궁금한 이야기 Y’ 공식 트위터 등에는 제보 요청 글 하나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트위터에서 해당 글은 수천회 리트윗 되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지하철 서해선 초지역 일대에서 노란색 상의에 치마 교복을 입고 다니는 여장 남자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고”고 알렸다.
그러면서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고 다리 사이로 하혈한 흔적이 있거나 병원에 가는 길이라고 복통을 호소하는 것이 (여장 남자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해당 남성을 마주친 적이 있는 분들의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며 “제보자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고 당부했다.
여장 남자 특징, 차림새 등을 묘사하는 글을 남긴 제작진은 해당 남성 실제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함께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남성은 아래, 위로 다 교복을 입고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지하철역으로 보이는 곳에 서 있다. 그는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몸을 움츠린 채 서 있어 이목을 끌었다.
이 남성이 어떠한 사연을 갖고 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표하며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뉴스 속 화제, 인물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 이면에 숨어있는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2009년 10월 첫 방송된 이후 10년 넘게 시청자들을 매주 만나고 있다. 본방송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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