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동욱(40)이 ’12월의 신랑’이 된다.
1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동욱은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동욱의 예비 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예인급 비주얼을 자랑한다고 해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조용한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정했다. 최근 주위에 결혼 사실을 알리면서 모두의 축하, 축복 속에 경건한 예식을 준비 중이다.
김동욱은 비연예인인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다. 두 사람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리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예정이다.
김동욱은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예비 신부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결혼 후에도 김동욱의 ‘연기 열일’은 계속된다. 그는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극본 이영철 이광재, 연출 안종연, 이하 강매강)’으로 5년 만에 코미디 장르에 복귀한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극 중에서 김동욱은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 신경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송원 경찰서 강력반 반장 동방유빈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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