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규필(41)과 가수 에이민(32)이 10여 년의 긴 연애 끝에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12일 서울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된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결혼식 사회는 고규필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김남길(43)이 맡았다. 김남길은 고규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특별히 사회자로 나서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드라마 ‘열혈사제’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다.
축가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맡아 감동을 더했다. 조현아는 고규필과 함께한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배우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안보현과 천우희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규필과 에이민의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규필과 에이민은 9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긴 연애 기간 동안 깊은 사랑을 키워왔다. 고규필은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해 ‘범죄도시3’에서의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에이민은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시크’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이들의 결혼식은 많은 스타들의 축하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고규필과 에이민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놀면 뭐하니’ 메인보컬 후보로 출연했던 고규필
고규필(41)이 지난 1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놀면 뭐하니?’에서 고규필은 메인보컬 후보로 등장, 유재석과 이이경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고규필은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모크 챌린지와 노래, 댄스, 랩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력 있는 스모크 댄스와 미소 가득한 표정이 눈에 띄었다.
고규필은 학창 시절부터 무대에 대한 열망이 있었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무대 위에서 땀 흘리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에 대한 남몰래 꿈꿔왔던 그의 속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날 유재석은 고규필의 노래를 듣고 메인 보컬로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그의 열정과 노력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고규필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유재석은 “메보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열정에 대한 호감은 분명히 표현했다.
고규필은 최근 ‘범죄도시3’에서의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놀면 뭐하니?’ 출연을 통해 그의 다채로운 매력과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고규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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