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화장실로 도피하는 미쓰라의 루틴이 공개됐다.
13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쓰라, 권다현 부부의 ‘육아이몽’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점 흐트러짐 없는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권다현과 아들이 먼저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 가운데, 뒤늦게 일어난 미쓰라는 화장실로 피신했다. 이유를 묻는 제작진에 미쓰라는 “문 잠그면 아무도 못 들어오는 유일한 공간”이라며 “간밤에 온 연락도 확인하고 오늘 하루를 위한 단장(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습관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동굴 속으로 많이 가죠. 화캉스(화장실 바캉스)”라고 중얼거린 권다현은 “저희는 멤버가 셋이잖아요. 한 명이 답을 안 하면 일이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라는 미쓰라의 변명에 “알지만 얄미워요”라며 육아 부담을 드러냈다.
미쓰라가 하루에 30번씩 7번 화장실에 간다는 말을 들은 MC들은 “하루에 210분?”이라며 경악했다. 권다현이 바쁜 아침 육아를 하는 동안 화장실에서 나올 생각이 없는 미쓰라의 모습에 MC들은 혀를 차며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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