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망우본동에서 지난 10일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정승기)와 원광종합장애인복지관(김선기)의 주관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개최됐다.
복지통장, 행복나누리협의체, 새마을부녀회원 등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근 후 저소득 독거 어르신 140가구와 관내 경로당 14곳에 각각 10kg의 김장을 전달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중랑지사는 기부금 500만 원을 지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힘을 모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 함께 모여 봉사에 참여해주신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와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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