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美 몰려드는 ‘인도’ 유학생, 35% 급증…”中 빈자리 빠르게 채워”

조회수  

test 테스트

미·중 갈등과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 있던 중국인 유학생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빈자리를 인도 유학생이 빠르게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의 경제 성장 영향으로 미국 유학을 선택하는 인도인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미 비영리 기구인 국제교육원(IIE)은 13일(현지시간) 2022~2023학년도 연례보고서인 ‘오픈도어스’를 통해 이 기간에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은 총 105만7188명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2020학년(107만500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70년대 후반 이후 1년 만에 총 규모가 이렇게 늘어난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코로나19 직후인 2020~2021학년 91만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미국 학교에 신규 입학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 수는 약 30만명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증가세는 인도인 유학생이 이끌었다. 2022~2023학년 미국 내 인도인 유학생 수는 26만8923명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20만명도 채 되지 않았으나 1년 만에 7만명 가까이 훌쩍 늘어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인 유학생 중 60% 이상이 석사 학위 이상의 고등 교육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 공부 중인 인도인 유학생 수는 중국인 유학생 수에 근접했다.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수는 2022~2023학년 28만952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2020학년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은 37만2532명까지 있었으나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22% 줄었다. 코로나19 사태와 미·중 관계 악화 여파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러한 현상이 인도의 경제 성장과 미국과 인도의 관계 개선 등으로 인해 이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은행(WB)이 인도의 2023~2024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6.3%로 높게 예상하는 상황에서 인도 부유층이 자녀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당시 비자 문제 등이 있었으나 조 바이든 정부 들어 미국과 인도의 관계가 개선되면서 이러한 상황이 해결돼 유학생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CP-2022-0023@fastviewkorea.com

[] 랭킹 뉴스

  • 130年ぶりの異常事態!富士山が11月に雪なし
  • 愛子さま、大学卒業後の新たな挑戦!皇女としての役割とは?
  • バイデン、最後の50日で恩赦を連発する可能性大!
  • 戦争の傷跡を乗り越えたドレスデンの美しさ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 」に出演する8人の占い師たち、そのユニークな魅力とは?一挙公開!

최신 뉴스

  • 130年ぶりの異常事態!富士山が11月に雪なし
  • 愛子さま、大学卒業後の新たな挑戦!皇女としての役割とは?
  • バイデン、最後の50日で恩赦を連発する可能性大!
  • 戦争の傷跡を乗り越えたドレスデンの美しさ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 」に出演する8人の占い師たち、そのユニークな魅力とは?一挙公開!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지금 뜨는 뉴스

[] 랭킹 뉴스

  • 130年ぶりの異常事態!富士山が11月に雪なし
  • 愛子さま、大学卒業後の新たな挑戦!皇女としての役割とは?
  • バイデン、最後の50日で恩赦を連発する可能性大!
  • 戦争の傷跡を乗り越えたドレスデンの美しさ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 」に出演する8人の占い師たち、そのユニークな魅力とは?一挙公開!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