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자 커뮤니티 헬스퀘어에서는 많은 이들의 비만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양질의 관련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비만 콘텐츠 서포터즈’를 모집 중이다.
11월동안 상시 모집하는 헬스퀘어의 ‘비만 콘텐츠 서포터즈’는 커뮤니티 회원들과 자연스러운 일상을 나누고 식습관이나 운동과 관련된 경험부터 시행착오에 대한 내용들까지 솔직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비만 고민을 나누고 비만관리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헬스퀘어 측에 따르면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 질환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으로써 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술, 담배 등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이기에 이런 문제에 직면한 회원들 간의 소통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 금번 서포터즈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한다.
서포터즈 자격은 ▲체질량 지수(BMI) 30 이상이고, ▲비만 관련 질병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중이며, ▲체중 관리 관련 전문적인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된다. 서포터즈는 헬스퀘어 앱 내 ‘커뮤니티’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게시글을 작성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회원들과 소통한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각자 계약일로부터 한 달 단위이며 추후 연장이 가능해 비만과 체중 관리를 꾸준히 진행할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지원은 헬스퀘어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자세한 서포터즈의 활동 방법, 궁금한 점 및 헬스퀘어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확인할 수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월 십만 원 혹은 이에 상당하는 상품권이 제공되며, 추가 활동에 따라 선택적인 보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헬스퀘어는 이와 함께 회원들이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기존의 앱 외에 웹서비스도 오픈해 웹서비스에서 로그인 및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규 회원가입 시 네이버페이 1,000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앱 내 혈당 및 내 증상일지와 기록 기능도 오픈 예정이다.
헬스퀘어 마케팅을 맡고 있는 김소희 차장은 “질환자 외에 비만 고민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회원들도 본인의 니즈에 맞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헬스퀘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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