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큰 키의 비결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웹예능 ‘피식쇼’에서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혜진은 “1999년, 17살에 모델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샤넬 쇼를 최고의 런웨이로 꼽으며 “모래에 무대를 만들었는데 바다가 너무 예쁘고 분위기도 완벽했다. 편안하면서 품격 있는 무대라 해봤던 쇼 중에 최고였다”고 회상했다.
24년 차 모델로 활동 중인 한혜진은 “나는 절대로 한 종류의 음식만 먹지 않는다“며 ”중요한 건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점심, 저녁, 안주 메뉴를 선택하기 전에 두 번은 생각하고 골라야 한다”고 전했다.
177㎝로 큰 키의 비결에 대해서는 “이른 저녁에 침대로 가서 잠을 많이 자야 한다”며 “또 많이 먹어라”고 조언했다.
이에 MC 이용주가 “솔직히 유전자 (때문이다)”라고 반박하자, 한혜진은 “부모님은 그렇게 키가 크지 않다. 남동생은 심지어 나보다 작다. 잠을 많이 자는 게 열쇠”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혜진의 어머니는 한 방송에 출연해 “키는 158㎝”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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