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투 출신 가수 오창훈이 암 투병 중 사망했다.
오창훈이 14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오전 6시 30분 사망했다고 스포츠월드가 이날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그는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었다.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장지는 성남화장장.
한편 가수 원투는 오창훈, 송호범으로 결성된 남성 듀오 그룹이다.
원투는 2003년 JT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자, 엉덩이’를 발표하며 가수 데뷔했다. 이후 2010년 히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싱글 ‘베리 굿 (Very Good)’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잠정 해체한 뒤 ‘DJ 원투’로 활동 중이었다.
원투의 대표곡으로는 ‘별이 빛나는 밤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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