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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제시민과 함께하는 ‘KBS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BS 국악한마당은 올곧게 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명인의 전통 음악에서부터 우리 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예인들의 음악과 꿈나무 어린이들까지.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며, 시대의 흐름을 담아내고 있는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는 박애리, 남상일, 김용우 등 우리나라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이 무대에 올라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다채로운 명품 국악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국악의 깊고도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한마당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영되며 이번 방송은 다음 달 2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통 국악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가고, 많은 시민들이 최신의 여러 장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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