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이 단기 기억상실증을 겪었던 경험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고백했습니다. 이세창은 최근 기억을 자주 잊어버리는 문제로 고민을 토로했는데, 특히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에 단기 기억상실증을 겪었으며,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세창은 과거 이혼과 같은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을 당시,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해 단기 기억상실증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내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이세창의 기억상실 문제가 사람에 대한 애정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세창은 배신과 이혼의 아픔으로 인간에 대한 애정을 잃어버렸으며, 이로 인해 타인을 기억하는 데 필요한 감정적인 연결을 잃어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세창은 자신의 외모에 치중된 칭찬으로 인해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자기 몰두가 지나치게 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오 박사는 이세창이 겪고 있는 감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정을 직면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세창은 스트레스로 인한 돌발성 난청을 겪고 있다고도 털어놓으며,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고 회피하는 경향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이세창의 고민과 그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은 14일 오후 8시10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통해 상세히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13살 연하 아내, 취미와 취향 성격이 비슷해 빠르게 가까워져…
이세창은 2017년 아크로바틱 배우 출신인 정하나 씨와 결혼하여,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이세창과 정하나 씨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끌렸으며, 취미와 취향, 성격이 비슷해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이세창은 과거 한 번의 이혼 경험과 관련해 가족들이 상처 받을까 봐 걱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창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미대 오빠’로서, 광고 회사에서 시작하여 연기 생활로 이어진 다채로운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광고 모델로 시작하여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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