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13일 곡성레저문화센터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제1기‘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SNS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 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곡성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서포터즈팀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곡성군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목표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SNS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SNS 서포터즈’는 전국의 인플루언서들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의 독특한 먹거리, 문화, 그리고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시장을 홍보할 계획이다.
기차마을전통시장 최용환 상인회장은“앞으로 SNS 서포터즈들과 함께 맛있는 먹거리, 매력적인 상품부터 훈훈한 미담까지 공유하며 재밌는 기차마을전통시장의 소식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군 SNS 서포터즈 통해 수요자 입장에서 현장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 앞으로 서포터즈단과 함께 생동감 있는 영상과 SNS 콘텐츠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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