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 영이 활동 일시 중단 소식을 전했다. 다소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걱정을 표하고 있다.
티파니 영 소속사 써브라임은 “당사 소속 티파니 영 향후 스케줄에 대해 안내드린다”며 13일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최근 티파니 영은 계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검진을 받게 됐고, 의료진으로부터 보름 정도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와 신중한 논의 끝에 건강 회복을 위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티파니 영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티파니 영은 한 달 후 정도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전하며 소속사는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티파니 영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티파니 영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그룹 갓세븐 출신 뱀뱀, 영재와 함께 ‘제33회 서울가요대상’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를 모았다.
서울가요대상 사무국은 2세대 K팝 스타 소녀시대 티파니 영은 ‘서울가요대상’ MC 비장의 히든카드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로 데뷔해 케이팝 레전드 중 한 명이 된 티파니 영은 가수 활동 외에도 뮤지컬, 연기 등 다방면으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사무국 측은 한국어는 물론 유창한 영어 진행을 선보일 티파니 영에 큰 기대가 모인다고 전했다.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은 내년 1월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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