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사 모바일 뱅킹 플랫폼 ‘NH올원뱅크’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NH올원뱅크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NH올원뱅크는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농협금융·경제 계열사와 연계한 특화 제휴 서비스, 부동산·자동차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 8월 출시됐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과 이석용 농협은행장,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NH올원뱅크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임직원 및 고객들이 응원 메시지를 나눴다.
특히 금융·생활·인증 서비스를 통합한 ‘슈퍼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농협금융은 ‘NH올원뱅크 하나로 다 되는 슈퍼플랫폼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쉽고 편한 금융 서비스 △생활 혜택을 통한 새로운 경험 제공 △고객 요구에 즉시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NH올원뱅크 1000만 고객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초일류 역량 내재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중심의 슈퍼플랫폼 역량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며,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의 아이콘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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