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박진영(J.Y. Park)이 올해도 12월 마지막 날을 팬들과 보낸다.
15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12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단독 콘서트 ’80’s Night'(에이티스 나이트)를 개최한다”며 공연 포스터와 티켓 오픈 소식을 공개했다.
‘나쁜 파티’, ‘NO.1 X 50′(넘버원 피프티), ‘GROOVE BACK'(그루브 백) 등 매해 독창적인 타이틀로 연말 공연을 열고 팬들과 송년을 함께해 온 박진영이 올해도 변함없이 관객들과 만나 2023년의 마무리를 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박진영은 공연 타이틀인 ’80’s Night’ 의미 그대로 80년대의 진한 정취를 풍기는 스타일링을 하고 ‘올타임 레전드’의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해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뜨겁게 달군 콘서트 ‘GROOVE BACK’서 “공연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내년 12월에 만나요!”라고 약속한 그가 이번 콘서트에서도 ‘영원한 딴따라’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낸다. 가요팬이라면 세대불문 모두가 사랑하는 명곡 퍼레이드는 물론 내공이 깃든 역대급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80년대 감성 물씬한 공연으로 당시를 추억하는 모두가 하나 되어 뛰노는 축제의 장이 될 이번 콘서트 티켓은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YES24(예스24),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박진영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에 앞서 박진영은 20일 새 디지털 싱글 ‘Changed Man'(체인지드 맨)을 발매한다. 신곡 ‘Changed Man’은 2022년 11월 K-그루브 열풍을 불러일으킨 곡 ‘Groove Back (Feat. 개코)'(그루브 백(피처링 개코)) 이후 약 1년여 만의 컴백곡으로,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가득 담은 신스팝 장르다. 각종 티징 콘텐츠를 통해 ‘댄싱킹 & 퀸’ 박진영, 김완선의 초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 X 김완선 조합의 댄스 시너지가 국내외 팬들의 흥 에너지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래 ‘날 떠나지마’, ‘청혼가’, ‘Honey'(허니), ‘그녀는 예뻤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엄격한 자기 관리와 열정으로 언제나 최고의 음악, 무대를 선보이며 가요계 ‘리빙 레전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네 명의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로 걸그룹을 결성하는 여정을 그린 KBS2 ‘골든걸스’에서 프로듀서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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