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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경찰서가 사회적약자 대상 장애인 성폭력·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2주간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5곳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 ‘아산시 장애인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시행에 따라 아산시청,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늘품성폭력상담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팀을 구성했고, 이날 첫 방문·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방문에서 전문 강사의 입소자·종사자별 성폭력·학대 맞춤형 예방 교육, 설문조사지 활용 범죄피해 징후 관찰, 피해 신고 방법 안내, 기관 간 정보 공유 등에 관해 협업한다.
이영도 아산경찰서장은 “장애인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범죄피해 확인시 신속 수사 착수, 피해자 보호·지원까지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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