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쩌다 사장3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어쩌다 사장3’의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아세아 마켓’ 첫 오픈 후 두 번째 영업을 시작하기 전 ‘특단의 조치’를 선언한다. 영업 1일차 휘몰아치는 손님들을 맞이한 이들은 두 번째 오픈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16일 저녁 9시 50분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4회에서는 ‘아세아 마켓’의 첫 영업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영업을 준비하는 ‘사장즈’와 ‘알바즈’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세아 마켓’의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그리고 ‘알바즈’ 한효주, 윤경호, 임주환은 영업 첫 날부터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며, 온몸으로 부딪혀 손님들을 맞이했다. 교민들은 이들의 서툰 모습 속에서 예전 그들이 낯선 미국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모습들을 떠올리는 듯 환한 미소로 응원했다.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은 손님들의 따뜻한 배려에 이대로 계속 영업을 진행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리고, ‘특단의 조치’를 선언한다. 마트와 식당 운영, 반찬과 김밥 판매 등 더욱 효율적으로 ‘아세아 마켓’을 운영하고, 다양한 손님들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이들이 택한 방법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메뉴에도 변화가 생긴다. 윤경호가 음료 담당으로 새 메뉴인 순도 100%의 오렌지 주스를 선보인 것. 그는 적성을 찾은 듯 막걸리 퍼포먼스부터 주스 시음회까지,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며 ‘음료 영업의 신’에 등극한다. 과연 손님들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사장즈’와 알바즈’의 케미도 점점 더 깊어진다. 낯선 공간에 적응하고, 손님을 응대하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를 하는 등 혼이 쏙 빠지는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는 이들의 팀워크가 빛을 발한다. 윤경호는 위급할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해결해주는 조인성을 보고 “넌 나의 슈퍼맨이야”라며 감동한다. 이에 조인성은 “나 김두식이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더 빠르게 하루를 시작하며 세분화된 분업과 협업을 동시에 보여줄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일당백 알바’ 한효주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한다. 이에 ‘사장즈’와 알바즈’는 긴급 대책 회의에 나서고, 차태현은 “너무 미안하더라고”라며 한효주를 향한 미안함을 드러낸다. ‘아세아 마켓’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보여준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또 비상 상황 속에서 ‘아세아 마켓’ 운영은 어떻게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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