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특급전사에서 분대장이 된 근황을 전해 화제다.
지난 10일 국군 소통 플랫폼 더캠프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3중대 훈련병 사진에서 제이홉이 훈련병들에게 사격 기본자세를 지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육군 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로 입대, 현재 부대에서 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다. 그는 내년 1월 상병 진급 예정이었으나, 9월 체력 검정과 사격 등 자격 기준 이상을 충족하며 특급 전사가 돼 조기진급을 했다.
당시 제이홉은 글로벌 팬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매 기수마다 부담감도 크다. 그래도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네요”라며 “아..! 저 그리고 특급전사도 땄습니다.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네요”라고 자랑을 한 바 있다.
더불어 최근 사진에서 제이홉이 분대장을 뜻하는 녹색 견장을 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의 바람직한 군생활을 응원하는 대중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오는 2024년 10월 17일 전역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