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1)가 남편 브래드 팰척(52)이 돌아가신 아버지와 닮았다고 말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남편은 아버지와 닮은 점이 많다. 파란 눈의 유대인, TV 작가, 금빛 심장과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 마침내 아버지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팰척은 팰트로를 “완벽한 아내”라고 불렀다.
그는 “팰트로가 당신을 사랑한다면 그녀는 당신의 챔피언이다. 당신이 잘하는 것은 그녀가 잘하는 것만큼이나 그녀에게도 기분이 좋다. 팰트로는 누군가로부터 좋은 소식을 들으면 말 그대로 비명을 지른다”라고 전했다.
팰트로의 아버지인 프로듀서 브루스 팰트로는 2002년에 구강암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팰트로는 ‘콜드 플레이’의 크리스 마틴(46)과 결혼해 슬하에 딸 애플(19)과 아들 모세(17)를 두고 있다. 마틴과 이혼한 뒤 2018년 ‘글리’의 공동 제작자 팰척과 재혼했다.
팰트로는 팰척의 이전 결혼 생활에서 낳은 두 자녀, 딸 이사벨라(19)와 아들 브로디(17)의 새엄마이기도 하다.
한편 팰트로는 지난달 20일 ‘버슬’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설립한 라이프 브랜드 ‘구프’ 매각에 성공하면 연예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팰트로는 “그냥 사라져서 아무도 나를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인터뷰어가 “그럼 누가 구프를 사서 수억 달러를 벌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하자, 그는 “아직은 팔 준비가 안됐다. 몇 년이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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