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4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3 하반기 사회적경제·공공기관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에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계약체결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우리들행복나눔 등 17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부스를 마련했다. 또 평택도시공사 등 공기업, 평택시문화재단, 평택복지재단,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 6개 시 출자·출연기관과 시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특히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우체국쇼핑, 11번가, SOVAC마켓, 행복나래 등도 참여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선을 위하여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14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19개 예비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1개 예비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6개 생협, 32개 사회적협동조합, 137개 일반협동조합 등이 활동 중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