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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치열한 입시를 완주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58개 사찰에서 본인 부담금 1만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템플스테이는 청년기에 접어들어 국민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다양한 이벤트(사회 공익, 나눔 지원, 행복 두 배 등) 사업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2024학년도 수능 응시자 대상 ‘두근두근 특별 템플스테이’는 수능일 11월 16일 당일 부터 12월 15일까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조계사 주지이자 문화사업단장인 원명스님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꿈과 희망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대학생 및 새내기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건강한 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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