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15일 해운물류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이날 도내 해운물류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개설한 ‘2023년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2차)’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은 교육생 30명과 평택항만공사 및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목적과 커리큘럼 및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로 진출 및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 및 대학 졸업(예정)자에게 해운물류 관련 실무 이론 및 현장 교육과 함께 취업역량 강화에 목표를 두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3일까지 4주간 ▲해운물류 기초 ▲선하증권 등 해운물류 관련 기본 및 심화 이론 ▲ 모의 면접 ▲취업설명회 ▲취업 선배 멘토링 ▲항만견학 등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청년 취업률 제고와 함께 해운물류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월 1차 아카데미 교육은 수료생 28명 중 20명이 취직하며 71%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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