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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지난 14일 안성시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주거복지 비전을 제시할 ‘안성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용역은 안성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주거복지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사)한국도시연구소에서 진행할 이 용역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안성시민 3000가구(주거취약계층 1000가구 포함)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 △권역.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발굴과 기본계획 수립 △안성시 주거복지사업 방향과 실천방안 제시 등을 조사·연구해 그 결과를 안성시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5개년<2024~2028년>)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 이후 사회복지와 도시계획 관련 부서들과 유기적인 업무관계를 구축했다.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주거실태 조사표를 확정한 후 올해 8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조사원들이 가구 방문, 안성시 거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진행사항과 향후 조사계획에 대한 점검논의 했다”면서 “시민들의 주거 현황 파악과 문제점을 찾아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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