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최고의 향연인 ‘202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가 오는 2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식은 11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부터 국가 공인 대회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에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 전국 199개 양조장이 참가하여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된다.
올해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최종 심사를 거쳐 15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가운데 김천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가 대통령상에 올랐다.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는 경북 김천시 해발 1,317m 청정환경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생산된 산머루를 활용한 와인으로, 우수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앞으로 국내 술산업의 발전과 함께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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