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11월 14일 구례군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구례군에 백미 100포(20kg)를 기탁했다.
천은사 대진스님은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 실천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천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가정에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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