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5일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과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사각지대 아동 발굴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및 생필품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기초생활수급 가정 아동 20명에게 매월 5만원씩 2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3억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샴푸, 세제, 치약 등)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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