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오는 12월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수원시는 오는 12월16일 팔달구 인계동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17일부터 박람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 220명이다. 수원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1대1 컨설팅(120명), 입시특강(100명)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1대1 컨설팅을 통해 성적에 맞는 입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진단과 그에 맞는 대학별 지원전략을 알려준다.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야 하며, 1인당 40분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최승후 경기도 대입전형 연구팀장은 90분 동안 ‘2024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 특강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입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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