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민식이 시리즈 남우상을 수상했다.
제 59회 대종상영화제가 15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차인표와 장도연이 사회를 맡았으며, 네이버TV와 ENA를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카지노’의 최민식은 시리즈 남우상을 수상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된 최민식은 영상을 통해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강윤성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 연기자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종상영화제가 새롭게 태어나서 영화팬들에게 가깝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참석해서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고 영화인들과 얘기를 나눠야 하는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 못해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인 후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