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성리가 입대를 앞두고 신곡을 발표한다.
성리는 오는 27일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같은 날 정오 신곡을 발표하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성리는 지난 4일 자신의 단독콘서트 ‘THANKS TO’ 현장에서 노래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성리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잠시 헤어지는 아쉬움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곡 음원 발매하게 되었다”며 “27일 오후 2시 입대전인 12시 정오에 신곡 두 곡을 발표 한다, 노래로나마 여러분들 곁에 머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성리는 “여러분들이 있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온거 같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남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오겠다”며 “입대전 막바지 스케줄에 몸도 마음 바쁘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고 입대전 소감을 밝혔다.
성리는 치명 섹시 트롯돌이란 수식어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앨범 ‘인생살이’의 타이틀곡 ‘가지 말아라’가 역주행에 성공, MBC ON ‘트롯챔피언’ 6월 월간 차트 1위 후보로 챔피언송에 오르기도 했다.
성리는 매주 전국의 노래교실을 습격하여 유쾌함과 감동을 선사하는 화제의 프로그램 SBS FiL의 음악 예능 ‘뽕사활동’의 멤버(강재수,고정우,성리,장송호,이하준,양지원)로도 활약했고, BTN라디오 ‘데이트 할까요’ DJ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해왔다.
성리는 오는 24일 KBS 2TV ‘아침마당’과 BTN라디오 ‘데이트 할까요’로 마지막 생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27일 육군훈련소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