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1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미세먼지가 2019년 3월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사회재난에 포함된 이후,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환경부 주관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한수정 임직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광수 이사장의 현장지휘로 이루어졌다.
한수정 임직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데 이어, ▲차량2부제 실시 ▲관용차 운행중단 ▲에너지 단축가동 ▲물분사 차량 가동 ▲공사 작업장 일시중단 ▲야외작업 일시중단 ▲전광판을 통한 알림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한수정은 초미세먼지 재난상황 속 국민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수목원·정원을 조성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