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의 군 생활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국군 소통 플랫폼 더캠프의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3중대 훈련병 훈련 사진에는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이 훈련병들에게 사격 기본자세를 지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4월에 입대한 제이홉은 체력, 사격, 구급법, 정신전력, 주특기 등 시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을 충족해 특급전사 자격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급전사 자격을 얻으면 2개월 조기 진급이 가능하다. 이에 복무 기준상 제이홉의 상병 진급 예정일은 내년 1월이지만, 2개월 앞서 상병에 조기 진급했다.
제이홉 어깨에 있는 녹색 견장은 분대장을 의미한다. 분대장은 분대를 이끄는 장으로서 군내 간부, 병사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을 이들만 보직을 받게 된다.
앞서 BTS 진(본명 김석진) 역시 특급전사 자격을 획득하며 조기 진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BTS는 멤버들의 군 복무로 현재 완전체 활동을 쉬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이며 2024년 10월17일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