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ICT폴리텍대학과 정보통신 인재양성·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CT폴리텍대학은 정보통신 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 현장과 연계한 현장실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대학이다. 2년제 산업학사학위 과정과 직업훈련과정, 정보통신기술자 인정 교육 등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교육지원, 정보통신 전문인력 양성, 정보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전송, 인터넷 등 11종 33대의 유휴 네트워크 시설을 학교에 기증해 통신 백본 구간부터 고객단까지 현장 실습이 가능하도록 실습실을 구성했다.
5G 무선 장비와의 연동을 통해 유∙무선 통합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KT 네트워크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재학생 및 재직자 교육생들의 현장실무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ICT폴리텍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ICT 미래인재 육성과 더불어 정보통신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