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청주 신흥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 학부모, 응원 나온 재학생 등을 격려했다.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김영환 지사는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여 청운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학부모에게는 “수험생만큼이나 긴장했을 텐데, 그동안 고생한 만큼 좋은 성적 거둘 테니 염려 놓길 바란다”며 희망의 말을 전했다.
김 지사는 시험 종료까지 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와 교통소통대책 등 현장 상황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련 부서 등에 당부했다.
충북도는 수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각 시‧군별로 안내하고, 시험장 인근 교통 통제, 응급 의료 지원, 소방 안전 점검 등의 협조 사항을 요청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도내 4개 시험지구, 34개 시험장에서 치른다. 충북교육청이 밝힌 응시생은 1만22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