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이 17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 인사상담’을 한다.
이번 인사상담은 지난 5월 진행한 ‘찾아가는 인사상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집중 인사상담으로, 직원들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미리 신청받는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군은 직원 상호 간의 생각 차이를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향후 취합된 내용을 통계화해 전 직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서별 의견수렴, 개인별 설문조사를 통한 조직진단을 추진한다.
군은 상반기 인사상담 결과 건의사항 86건 중 71건을 반영했다. 미반영된 15건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박희철 군 행정팀장은 “하반기 상담은 직원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맞춤형으로 추진한다”며 “상담 내용은 향후 인사 및 조직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