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오경희 전남 영광초 교장은 태권도 선수단이 함평에서 열린 제48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2023. 11. 11.~12.)에서 1위 3명 등 다수 입상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생종합체육대회는 24학년도 전남에서 치러질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전남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회 첫 날부터 파죽지세로 승리하고 4명의 학생이 결승전에 오른 영광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단은 12일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5학년 김태우 선수(+58kg)는 작년 전라남도 대표다운 실력으로 결승전에서 1라운드 2라운드 각각 12:0, 13:0으로 완승하며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다음 4학년 심민형 선수(-54kg) 는 5학년 상대로도 기죽지않고 경기에 임하면서 1라운드 9:4, 2라운드 6:4로 마찬가지로 2라운드만에 승리했다.
그리고 4학년 장서영 선수(+54kg)도 이에 질세라 1라운드 4:0, 2라운드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3라운드 중 2라운드를 선취하면 승리하는 규칙을 생각해보면 3명 선수 모두 여유있는 승리를 거둔 모습이다. 그 외에도 5학년 주은별 선수(-39kg)가 2위, 5학년 배승희 선수(-33kg)와 6학년 박온유 선수(-63kg)이 3위를 달성하며 연습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이로써 영광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전국 명문 태권도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