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차은우도 과거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위기에 빠진 진서원(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서원은 학폭 피해 학생을 도우려 했고, 교감(유승목 분)은 “내가 잠깐 들어보니까 확실하지도 않은 일 가지고 이러는 거 같은데. 남의 반 일에 왜 이렇게 나서요?”라며 탐탁지 않아했다.
진서원은 “남의 반이요? 이게 우리 반, 남의 반이 중요한 일입니까?”라고 따졌다. 한해나(박규영 분)와 진서원은 피해 학생에게 직접 가해 학생들의 만행을 전해 들었고,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진서원은 한해나에 과거 학창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던 것을 고백하며 “아무렇지 않다고 해서 진짜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닌데”라고 씁쓸해했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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