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상엽이 예비 신부를 언급했다.
오는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일 단식한 이상엽의 특별한 치팅데이가 공개된다.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인 맛집 콜렉터 이상엽이 집에서 맛집 퀄리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초특급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예비신랑’ 이상엽의 ‘예비신부’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는 이상엽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KBS 2TV 드라마 ‘순정복서’ 제작발표회 현장이 담겼다. 이날따라 유난히 날카로운 턱선과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한 이상엽은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아… 배고파”라며 주방으로 향했다. 알고 보니 이상엽이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2일 간 단식을 했던 것.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이상엽은 자장 라면을 꺼냈다. 맛집 콜렉터인 이상엽은 유명한 자장면 맛집 섭렵하고, 휴대전화에 따로 ‘자장면’ 폴더가 있을 만큼 짜장면을 좋아한다고. 스스로를 ‘짜친남(자장면에 미친 남자)’라고 표현할 정도다. 이상엽이 “정말 맛있는 맛집 퀄리티의 간짜장을 집에서 만드는 레시피가 있다”고 했다.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도 “이거 진짜 제대로 만들었네”라고 인정하며 감탄한 이상엽의 요리가 공개된다.
엄청난 내공을 보여준 이상엽이 어떤 메뉴로 ‘편스토랑’ 대결에 출품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상엽은 “(예비신부가) 잘하라고 응원을 많이 해준다. 우승 해야 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비신부가 이상엽의 ‘편스토랑’출연도 적극 추천했다고. 이에 이연복 셰프가 “원래 아내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라고 말하자 이상엽은 “저는 (예비신부가) 하자는 대로 한다. 그래야 제 마음도 편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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