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조부상을 치렀다.
박나래의 할아버지 박만배 씨는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박나래는 조용히 조부상을 치른 뒤 방송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 제작진 및 지인들의 빈소를 찾아 박나래와 슬픔을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박나래는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를 아버지처럼 여기며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나래의 할아버지는 지난 2021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박나래와 단란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도 친근한 인물이었다.
당시 박나래는 할아버지 앞에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할아버지가 아버지처럼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실망하게 해 드린 것 같아 반성했다”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