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벤처기업 전용 시설인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과원을 중심으로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기술원 등 IT·BT·NT 기업 지원에 최적화된 첨단산업단지로, 현재 130여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다양한 지원기관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입주 공간은 100~200㎡로 임대료는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70% 수준이다. 특히 강남에서 30분 거리에 있으며, 동수원 및 광교 IC와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1km 이내 자리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수원시는 올 4월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해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병원, 대학 등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도 용이하다.
입주 대상은 벤처기업 등록업체나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업종에 속하는 중소기업이다.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을 기본으로 심사를 거쳐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경과원을 방문해 현장 상담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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