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하버드대, 스탠퍼드대와 17일 오후 1시 고려대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에서 ‘전 세계적인 건강 위험과 지속 가능성 문제’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수부 수브라마니안 하버드대 교수, 미셸 배리·카렌 잉글스톤 스탠퍼드대 교수와 고려대 4단계 BK21 러닝헬스시스템 융합교육연구단·정밀보건과학 융합교육연구단·환경생태공학교육연구단 교수진이 참석한다.
콘퍼런스는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생태학적, 사회적 과제들 ▲의료 시스템 효율성 향상:과제 및 해결책 ▲건강 형평성 문제와 지속 가능한 개발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60주년을 맞이해 마련됐다. 박재용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장(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교수)은 “지난 60년의 세월 동안 인류의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한 바이오헬스, 보건의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새로운 60년의 여정을 시작하는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의 ‘세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