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16~17일 인천 송도 컨센시아에서 열리는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청남대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이스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마이스(MICE), 다양성과 확장을 품은 미래로’를 주제로 지역관광공사, MICE 특화 여행사, 지자체, 해외 관광청 등 300여 기관이 참가한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마이스산업 전문 박람회인 코리아 유니크베뉴로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가하는 청남대는 박람회 기간 전문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청남대 마이스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박람회 개최 전 사전상담 매칭(PSA, Pre-Scheduled Appointment)에서도 청남대는 각국의 다양한 바이어들의 상담 요청을 받았다.
청남대 홍보 부스에는 각국의 바이어들과 전문 MICE 업계 종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청남대는 한국 유일의 대통령 테마 정원으로, 최근 기존의 전시용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예술‧힐링을 모두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충북도는 혁신의 바람 속에서 마이스 분야 활성화를 위해 유니크베뉴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등 코리아 유니크베뉴로서 국제 마이스 산업에서 다양한 마이스 유치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고유의 마이스 시설을 꼽는다면 단연 청남대”라며 “한국 최대 마이스 엑스포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산업에서의 청남대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충북의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